📍 제10회 감귤데이 기념행사 서울 봉은사서 성황리 개최
국민 겨울 과일 제주 감귤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는 **‘제10회 감귤데이 기념행사’**가 12월 6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감귤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대표적인 감귤 홍보 행사로,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겨울철 1등 과일’이라는 의미를 담은 감귤데이는 매년 12월 1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고품질 제주감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올해는 일정이 주말과 맞물려 6일 토요일 봉은사에서 본 행사를 진행했다.
‘귤루랄라, 즐거운 제주감귤’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제주 감귤 시식·판매, 품종 전시, 제주 특산물 팝업스토어,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장에서는 시민 300여 명에게 제주감귤 500g 팩을 선착순 무료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장을 비롯해 농·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감귤데이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장 배경으로 1200년 전통의 봉은사가 자리해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감귤 조수입이 2년 연속 1조 3,000억 원을 기록하고,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하는 등 감귤 산업의 성장세를 언급하며, “감귤은 제주인의 생명산업이며, 고품질 유지와 농가 경영 안정에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중에는 감귤데이를 상징하는 숫자 ‘1201’(12월 1일)을 담아 감귤 1,201상자 기부 전달식이 봉은사에 진행됐으며, 기부된 감귤은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문화공연에는 개그맨이자 ‘뉴진스님’으로 알려진 윤성호 씨와 인기 가수 비오가 참여해 현장을 더욱 밝고 즐겁게 만들었으며, 공연 이후 두 출연자 모두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감귤데이 행사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감귤의 맛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감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 관리, 유통·물류 체계 개선 등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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